카메라를 들었다 하면 인생샷이다. 인스타그램에서 핫 스폿으로 꼽히는 에어비앤비의 갬성 숙소.

                                  여수 '하씨네민박' @hassine_official

조용하고 따뜻한 독채 민박. 약 52㎡(17평)의 원룸형 독채로 건물 앞에는 넓은 앞마당이 있다. 독채 민박 옆에는 하씨네 부인이 운영하는 '다반사'라는 보이차 찻집이 있어 제대로 된 힐링이 가능하다. 여수 주요 관광지와는 조금 떨어진 거리에 있어 조용한 여행을 즐기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발뮤다 토스트기와 전기포트 등 소품 하나하나 신경 써서 준비한 주인장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는 숙소.

주소 전남 여수시 화양면 화양로 1575-1 문의 010-2690-3612

 

/upload/woman/article/201906/thumb/42220-373989-sample.jpg

통영 '미스티크라운지 카페' @mystique_lounge_cafe

2017년 경남 건축대상에 빛나는 아름다운 건축물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해안도로인 산양일주로 아래 바다와 맞닿은 펜션이자 카페. 외부 테라스와 후정이 있는 복층 구조의 4인 숙소에는 전용 수영장이 있다. 2인 숙소 전면 테라스에는 노천 욕조가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온몸의 피로를 푸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카페에서는 유기농 재료를 사용한 음료와 홈 베이킹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주소 경남 통영시 산양읍 산양일주로 1215-52 문의 055-646-9046, www.mystique2016.co.kr

 

{p4}

전주 '백희게스트하우스 & 갤러리' @becky_art_space

전주한옥마을의 경기전 옆에 있는 두 아트 디렉터가 운영하는 곳으로 백희갤러리 & 백희게스트하우스 & 백희카페가 3층 건물로 이뤄진 복합 문화 공간이다. 작품을 관람하며 걷다가 문을 열면 그곳이 게스트 룸. 아기자기한 한옥 침실에 색동 침구가 가지런히 놓여 있다. 통유리창으로 경기전과 돌담길을 감상할 수 있는 온돌 룸, 다도를 즐기기 좋은 아늑한 커플 룸, 떼굴떼굴 구르며 놀 수 있는 넓은 가족 룸, 오르락내리락 나무 사다리가 있는 인기 만점 복층 침대 룸 등 전통미와 개성을 살린 숙박 공간이다. 어렵고 무겁게 생각되는 전시 관람의 문턱을 낮춰 작가와 관객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지역 최초로 야간 전시 관람이 가능한 곳이기도 하다.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어진길 94-6 문의 063-232-6748, www.becky.co.kr

 

{p4}

양양 '매미지옥' @maemiplanet

바닷가 마을에 위치한 조용한 집으로 카페맴맴을 함께 운영한다. 4인실과 2인실이 있으며 주방과 화장실은 공동으로 사용한다. 앞마당에 바비큐장이 있다. 마당에는 주인집 강아지가 뛰어놀고, 밤에는 파도 소리가 들린다. 일반적인 바닷가 시골집 감성이 물씬 풍긴다. 숙소가 깨끗하게 정비돼 있는 것은 물론, 친절한 주인장 덕분에 만족도가 높다. 조식은 없지만 카페에서 반미 샌드위치를 판매해 미리 주문하면 원하는 음료와 함께 제공한다.

위치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뒷나루2길 20-1 문의 인스타그램 DM

 

{p4}

경주 '경주게스트하우스 ' @staydeeep

천년 고도 경주에 위치한 조금은 색다른 공간으로 편안한 휴식, 깊고 느린 여행을 제공하고 싶다는 게스트하우스. 20년 넘은 여관을 리모델링했다. 1층은 카페와 라운지, 2층~4층은 객실이 자리하고 있다. 들어서자마자 많은 여행자와 소통할 수 있는 넓은 테이블이 반겨준다. 3인 도미토리, 4인 도미토리, 2인 더블, 2인 트윈, 2인 도미토리로 구성돼 있다. 불필요한 장식이 없어 언뜻 투박해 보이지만 푹신하고 안락한 매트리스가 인상적이다.

주소 경북 경주시 북정로 63-7 문의 010-7321-9258, blog.naver.com/deeephostel

[출처] 우먼센스 + 사은품 (2019년 7월)
ⓒ 본 콘텐츠는 발행사에서 제공하였으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돌아가기

• 여성지 종합잡지

포스트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