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터 벤 마이클스 (지은이)
문학비평가. 현재 시카고 소재 일리노이대학의 영문학과 교수로 미국문학과 문학이론을 가르치고 있다. 그의 관심사는 문학 연구의 중심적 주제인 정체성·문화와 인종·기억과 역사·해석적 의미와 작가적 의도의 문제뿐만 아니라, 사진예술과 관련되는 미학과 예술 존재론의 문제를 아우른다. 마이클스의 주요 저서로는 《금본위제와 자연주의의 논리: 세기 전환기의 미국문학The Gold Standard and the Logic of Naturalism》(1987), 《우리의 미국: 토착주의, 모더니즘, 그리고 다원주의Our America: Nativism, Modernism and Pluralism》(1995), 《기표의 형태: 1967년부터 역사의 종언까지The Shape of the Signifier: 1967 to the End of History》(2004), 《다양성의 문제: 어떻게 우리는 정체성을 사랑하고 불평등을 무시하게 되었는가The Trouble with Diversity: How We Learned to Love Identity and Ignore Inequality.》(2006), 그리고 《사회문제의 아름다움: 사진, 자율성, 경제The Beauty of a Social Problem: Photography, Autonomy, Economy》(2015)가 있다.


차동호 (옮긴이)
미국 시카고 소재 일리노이 대학교 영문학과에서 정치와 미학의 변증법적 관계, 다인종 아메리칸 문학에서의 인종, 문화, 계급의 관계, 그리고 자본주의의 전 지구적 확장과 관련된 한국과 미국 간의 국제적·문학적·형식적 반영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된 관심 분야는 마르크스주의 문학이론, 소수인종 문학, 세계문학 등이다. 발표한 글로는 「근대적 시각주의를 넘어서 : 카자노바의 세계문학론에 관하여」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기표의 형태-1967년부터 역사의 종언까지』가 있다.